사는 이야기

정월 대보름

진승할배 2011. 8. 5. 16:15

뉴스를 보니 한국은 정월 대보름이라고 하는군요.

 

한국이 대보름이면 여기도 대보름입니다.

달만 그렇다는 말입니다.

 

정월 대보름에는 부럼을 깨물어 한해의 건강을 기원한다고 합니다.

사전을 찾아보니 날밤, 은행, 호두, 무 등을 깨문다고 하네요.

 

제가 알기로 여기는 우리같은 정월 대보름 행사는 없슴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이맘때 쯤이면 여기 마트에 꼭 견과류가 등장합니다.

것두 껍질채 말입니다.

 

 

제가 아는 상식이 맞다면 왼쪽부터 호두, 피칸, 아몬드, 헤이즐넛입니다.

 

한국에선 정월 대보름에만 부럼을 깨물고

여기는 일년중 이맘때 쯤에만 견과류를 팔고

무슨 연관이 있는 걸까요?

 

암튼 참 신기하다는 생각입니다.

 

2011.02.19. 06:05

정수.

 

 
쿠키 11.02.19. 10:58
어디민국인가 ? 근데, 넘 이쁘당 ~~ 보석같아 ! 올때 목걸이하나 만들어다죵 !!!
 
피러 11.02.21. 05:35
그러구 싶지만.. 누군가에게 디지게 얻어 터질까봐 겁나네.
나도 그렇고... ㅎㅎ
먹을거 보고 목걸이 생각하는 쿠키는 아직도 개구장이 소녀인가벼. ㅋ..
 
 
수선화(영란) 11.02.19. 19:00
피러친구~ 오랜만이네 종종 흔적좀 남기셔~~~
 
피러 11.02.21. 05:36
수선화도 올만이네..
좀 바뻣어. 일도 일이지만 여러가지로... ㅎㅎ..
 
 
하늬바람(진숙) 11.02.19. 21:16
올만이네~~~ 명절은 잘 지냇는가?
이곳에는 보름달이 탐스럽게 떳엇는데....
캐나다의 보름달은 어땟으려나?
소원빌엇다면 꼭 이루어질걸세~~~^^*
 
피러 11.02.21. 05:43
여기 대보름 달은 우리나라 일출 만큼이나 크다오.
그거 사진으로 찍어서 올렸어야 하는데 일하는 시간하고 겹쳐서리... ㅎ.

달보고 소원 빈게 언제적인진 몰라도
그 소원 이뤄진거 눈치챘어?
그래서 좀 바뻐졌고 구찮은 일도 생기고... ㅎㅎ...

참 하늬도 잘지내지?
그 촌천살인 눈웃음 흘리면서... ㅎㅎㅎ
 
 
이이(권웅) 11.02.23. 12:57
피러야!~ 보름달 보고 소원 빌었나 보구나~ ^^*
여자친구 생겼구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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