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 다녀왔습니다. 모처럼...
지난주부터 시작한 5주짜리 단기 성경공부반입니다.
하느님을 인정하면서도
믿지를 못하는지 믿는 방법을 모르는건지
아직도 사이비를 못벗어나고 있습니다.
여기는 여러민족이 섞여서 살고
각기 믿는 신이 다르기 때문인지
종교 이야기를 하는 것은 조금 금기시된 느낌입니다.
그러나 모든길은 로마로 통하는 법이라고
어떠한 신을 통해서 믿든
God(하나님)의 존재를 믿느냐는 간단한 질문으로
종교인으로 치부하는 분위기입니다.
전에 교통딱지로 법정에 갔을 때
법정에서 진술전에 법원서기가 성경을 들고와서
너 이 성경에 손을 얹고 선서할래
아니면 너가 믿는 신의 이름으로 선서할래하고 물은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저.. 성경에 손을 얹고 선서한 종교인입니다.
제가 믿는 개신교는 하느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느님을 믿는 종교입니다.
오늘 배운것들 여러가지 중에
딱하나 제 마음 속에 넣어온 말씀이 있습니다.
요한복음 8장 31-32절...
'너희가 내 말(하느님)에 거하면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내가 하느님을 모르고 진리를 모르니
이나이가 되도록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봐야 맛을 알고
진리를 세상에서 구하느라 진정한 정신적 자유를 누리지 못하고 산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내가 마지막에 나이어린 목사님에게 물었습니다.
성경은 무엇입니까?
나보다 어린 목사님의 말씀이 나를 짜릿하게 만들었습니다.
옛날 고대 희랍시대부터 내려오는 수많은 계율을
예수님이 딱 두가지로 정리하셨고 그 계율을 지키는 방법을 기록한게 성경입니다.
그 계율
첫번째는 하느님을 사랑하라는 것이요.
두번째는 네 몸과 같이 이웃을 사랑하라는 것이랍니다.
결국 사랑이 종교요 사랑하는 법을 가르친 하느님의 말씀을
기록한 성경은 하느님이십니다. 하나님은 곧 진리입니다.
행복방에서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고 있는 우리 친구들은
이미 훌륭한 종교인이요 하느님이라는 생각입니다.
재미없다는 종교이야기해서 미안합니다.
사랑이 많으신 하느님들이여... 용서하시구려.
2009.12.17. 17:02
정수.



하지만 사랑으로 사랑으로 실천하려는 믿음은 굳건하게 자리잡고 있답니다....사랑으로....


















친구들과의 자연스러운 교류등...그래서 어릴때 부터 몇번 권해 보았는데...학교두
종교학교 거부하구...이거원 엄마에 대한 반발인지.맘대루 안됩디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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