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랑이 정신차린걸루 만족할란다
아름다운 하늬의 글과 사랑이 담긴 친구들의 댓글 중...
딱 한줄 맘에 안드는 부분이다.
이걸로 태클 좀 걸자. ㅎㅎ
왜 여자들은 꼭 이런식으로 얘기를 할까?
누군 사업 망해먹고 싶어서 말아먹냐구요?
혹여 경험이 미숙해서..
남의 말을 의심치 않는 착한 성품때문에..
혹은 본인 말대로 눈에 뭐가 씌워서 하다보니 그렇게 됐는데...
꼭 잘못되면 울남편 정신차려서 다행이다???
여보시오... 여자님들!
시상에 정신 못차려서 사업하는 사람 봤냐고요.
한국사회가 사업이랍시고 하는 사람들
마치 집안 팽개치고 정신 못차린 사람처럼 살아야
사업이라도 좀 잘 될까허구...
주변머리도 없으면서 여기저기 얼굴도 디밀고..
이행사 저행사 쫓아도 다니며 아는척 있는척도 좀 하구..
내 아버지 죽은냥 남의 장례식에서 3일씩 밤도 세워주고..
여기저기 불려다니며 술도 먹고 사고해야 한다는거
알고는 계시오?
그런거 안쫓아다니면 남들 다하는데 왜 안하냐고 야단.
하면 한다고 야단...
남자들 피곤한거 알기는 아쇼?
우리 남자친구님들 말 좀 해보슈... 내말이 틀렸수???
그래도...
나는 잘햇는가 햇더마
이렇게 말하는 하늬친구는 100점이우.
내도 하늬친구 신랑대신에 한마디 할라우.
'그나마 우리 하늬바람 정신차린걸루 만족할란다 ' ㅎㅎㅎ
이크!! 이거 또 돌 날라온다. ==3=3
2009.12.03. 09:53
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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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우리 나이에 평탄 한 길 걸으며 성공한 사람들 본적 있쑤? 고생 고생하며 모은 돈 어느틈엔가 여린 심성으로 다 날려버리고... 어느날 뒤 늦게 이게 아닌가 싶어 뒤돌아보며 빈 손 털고 허허롭게 웃으며 그나마 털건 털어야지 하며 긍정적인 사고를 갖은 사람이 몇이나 됩니까? 우리 인생사가 다 그렇토이소이다~! 힘든 가운데도 늘~ 긍정적인 모습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다시 일어섭더이다~~~~~~~~~에고...ㅠㅠㅠㅠ
┗
피러 09.12.03. 14:57

글쎄나... 한국에선 왜 그렇게 허허롭게 웃지를 못했나 몰라. 이젠 웃소이다. 허허허... 근데 물망초친구... 외국에서 오래 살다보면 영어도 잘안되고 한국말도 잘안된다고 하는데 그렇지토아니토이소이까??? 긍정적으로 삽시다.^^ 에고... ㅎㅎㅎ

그 돌 또 내가 던졋어

모름 말을 마로
친구들 조아 도와줄 사람 안도와줄 사람 다 챙겨 도와주고 그때는 나눌수 잇는 우리가 행복하다라고 위안햇는데...지금 털구 일어나니까 그친구들 모른체 합디다
그런 의미에서 한말이우다
근데 왜 난 죽기살기루 말리지 못할까
그래두 믿고잇는 구석이 잇어 그런가

















┗
피러 09.12.03. 14:46

그거이 인생이구.. 남자라는 동물이우. 그러다 또 잘될거 같은 사업있으면 해보구.. 다시 도전하구. 오뚜기 처럼 일어나는... 그러지도 못하문 남자 아니지라... 신랑이 다음에 또 사업한다면 죽기살기루 말릴 수 있을거 같우? 하늬는 신랑 잘 얻은거 같은데 그런 신랑 안믿으면 어카갔수... ㅎㅎㅎ 혼내러 올때 물떠오라구... 다음에 돌 던질땐 약도 붙여서 던지시우. 아파 죽갔시다.

ㅎㅎ ! 남자를 알기까지 수~ ~~~~~~~~~~~ 날 걸렸수다래.. 이제 다시살아본다면 좀 결혼생활 제대로 했을거같은데ㅠㅠ .. 이거야원... 되돌릴수두없구,,, 살아갈 앞날 부부로서 가져간다면 '측은지심" 어쩌겠는지요... 세상모르고 쿨쿨 " 자고있습니다.. ㅋㅋ
┗
피러 09.12.04. 06:06

자유여!! 마치 남자를 다~ 안것 같은 말투구려... ㅎ '측은지심' 그거이 남자들의 생각이라는거 몰랐수? 얼메나 자유가 힘들게 했으면 그렇게 세상모르고 쿨쿨 자고 있을까? ㅎㅎㅎ
┗
하늬바람 09.12.0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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