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내 청춘 돌리도...

진승할배 2011. 8. 5. 13:13

조금 전에 머리를 깍고 들어왔습니다.

 

하는 말들 중에...

새집을 사면 일년이 즐겁고(행복하고?)..

새차를 사면 삼개월이 즐겁고..

이발을 하면 하루가 즐겁다고 했는데...

 

요즘은 이발을 해도 하루가 즐겁지가 못합니다.

Why?

어케된게 갈수록...

소갈머리, 주변머리는 없어지고

늘어나니 흰머리뿐이니 말이우... ㅠㅠ..

 

아직은 팔팔헌디... ㅎㅎㅎ

 

근디...

평생이 즐거울라면...??? 

.

.

.

.

.

 

결혼해야.... 혀???

아님 평생이 괴로울라면???

 

2009.11.24. 08:37

정수.

 

 

 
차니 09.11.24. 10:20
有口無言일쎄..피러친구야.......ㅋㅋㅋ
 
 
보라 09.11.24. 11:09
보라도 미장원 가야겠어..왜냐구? 송년모임에 이쁘게 하고 가려면 미리 댕겨와야혀~ ㅎㅎ 결혼??!!!!
 
 
귀염둥이 09.11.24. 14:09
뭐야 피러 총각이야?....이......................궁
 
 
물망초 09.11.24. 23:04
ㅋㅋㅋ 이쁜 모습 사진 찍어서 함 올려바바...... 피러야~!!ㅎ 울 동네에서 멋진 노랑머리 하나 보낼 수 있는지 함 보게.......ㅎ
 
 
홍싸 09.11.25. 00:08
하하하~~잘생겼도만 아직여 !!!
 
 
자유롭게 09.11.25. 00:57
동안 글로 보아헌데... 소양은 갖춘사람이라 신뢰되어 맘만 먹으면 줄섰나이다 ~ 아뢰오!
 
 
백곰 09.11.25. 07:32
여기저기서 중매 선다고허니...나는 조용하게 기다리다 국수 먹으로 오라고 하믄 실한 봉투하나 들고 태평양 건너갈까허우...그건 그렇타치구..아무도 않듣게 살짝 물어보는데...친구님 진짜루 팔팔한게요?..
 
피러 09.11.25. 08:11
다른건 다 관두구... 그 실한 봉투가 맘에드오. 그거이 (부)실한건지 (튼)실한건진 모르지만... 근디... 친구님 무어가 팔팔하냐고 물은게요? 나이가 나이다보니 튼실한 것도 있구.. 더러 좀 부실한것도 있지 않겠수? 아무도 않듣게 살짝 물어보는걸 봐서는 성깔을 묻는거 같은데... 아무도 않듣게 살짝 대답하믄.. 승질하난 아직도 팔팔하지라... ㅎㅎㅎ
 
 
하늬바람 09.11.25. 11:06
해도 후회하고 안해두 후회한다면 더 늦기전에 해봄은 어떠신지...... 나이들수록 등 긁어줄 누군가 잇다는것이 큰힘이 된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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