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때가 되었나요?

진승할배 2011. 8. 5. 16:05

때가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것들이 있습니다.

 

철새도 그중 하나입니다.

 

봄이되면 강남갔던 제비 찾아오듯

아침 저녁 기온이 서늘해지면서

하늘에 선명한 V자를 그리며 날아오는 철새 떼를 볼 수 있습니다.

 

그 철새를 Goose라고 부르는게 맞는지

남쪽으로 가는지 북쪽으로 가는지도 잘 모릅니다.

그냥 무언가 때가 되었나보다 생각이 들 뿐입니다.

추석이 임박해서 일까요

나도 어딘가로 떠나고픈 마음이 간절합니다.

저 철새들 따라 내 님있는 고향으로...

 

2010.08.19. 22:01

정수.

 

 
경아(숙경) 10.08.19. 23:02
두가지의 느낌이 교차 되는것이겠지..나두 요금 같아선 어디로 튀고 싶어~~^^
 
 
자유(유리) 10.08.19. 23:49
오랜만입니다...
강남갔던 제비가 둥지를 찾아들엇다 할까요?
성큼 추석앞으로 당겨놓는 심경의 고향이 내님곁으로 귀향하고 싶으신가요!
그리움이 간절해지면 성취될것이라 여겨집니다...
때" 을 알면 울나이 시간도 에너지도 절약될것입니다...
철새의 소식이 위니팩에 날아들어 순조로우시길...

 
 
은송(경숙) 10.08.19. 23:58
오랫만에 멀리있는 친구 글을 보게 되는군..글찮아도 물망초가 안보이고 왠일인가 싶더니...
 
 
하늬바람(진숙) 10.08.20. 09:22
너무 올만인데.....
그리움이 짙게 베어나오네요~~
계절이 바뀔때면 생각나는게 고향......
내님이 잇어 그리운 고향?
내님과 함께 할 그날을 기대하며......
너무 두문불출 마시어요~~~^^*
 
 
늘푸름(瑩淳) 10.08.21. 21:41
그러고보니 추석 명절이 코 앞으로...
무지 반갑네~고향이 그리울때는 뱅기 타고 날라오시게나
부모 형제 지인들이 있는 곳으로~~~
 
 
이이(권웅) 10.08.22. 12:44
철새는 늘 철새지!~
그래도 때되면 볼수있는것이니 다행이고...

만물이 다 쓸모있게 만들어져 있어
긍정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게 바람직하다생각해본다.~ㅎㅎ

추석이 다가오네.

농부의 충족된마음~
가족친지들 만남의 기쁜마음~
타향의 허전한마음~
가슴앓이의 쓸쓸한마음~ 등등

ㅎㅎ 우리들 살아가는 모양일세.
그렇지. 친구!!^^*
 
 
보라(혜영) 10.08.23. 23:42
향수에 젖은 애틋한 그리움 ...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 같기만 하라는 풍요로운 추석절.
고향찾아 오시려는게군요..행복한 시간 만들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