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
진승할배
2011. 8. 5. 14:48
소리가 되어 입으로 나오는 것을 말이라고 합니다.
또 우리는 말이 아니어도 여러가지 소리를 냅니다.
말을 많이 하므로써 스트레스를 푸는 사람이 있다고합니다.
말로써 자기의 답답한 마음을 표현해서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것보다
소리를 내서 스트레스를 푸는 것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몸이 힘들면 자연히 소리를 내게 된다고 합니다.
우리가 산에가서 '야호~'(요즘은 산에가서 야호를 찾는 사람은 없지요?)하고
소리치는 것도 몸이 힘들어서 나오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합니다.
힘든 일을 할때 '으랏차차..차.." 소리를 내는것..
운동선수들이 운동 중 '화이팅!'하고 외치는것..
울 와이프들이 '꽥!'소리를 지르는 것.. ㅎㅎㅎ
그래서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쌓였을때도 소리를 내서 푸는게 좋다고 합니다.
큰소리로 엉엉 울고나면 속이 시원한 것 처럼
노래방에가서 큰 소리로 실컷 노래하고 나면 좀 살거 같은거 처럼.
입으로 말을 너무 많이 하는것은 좋은 모습은 아닐지 모르지만
가끔 입으로 소리를 내는 것도 정신건강에 좋을거라는 생각입니다.
그런줄은 알면서도 점점 소리를 내는 일이 없어지고 있습니다.
소리를 내는 대신 이렇게 자판을 두드리고 있고
점점 담배만 느는 요즘입니다.
2010.02.08. 06:37
정수.

손 끝으로...말하고 있잔어...칭구야...
칭구가 하는 말...나는 눈으로 듣고......
담배한대 피워 물고...키보드 두드리는 모습이...이 음악과 넘 잘 어울린당...ㅎ
나 아침부터 일케 부니기타믄 안되는뎅~ㅎㅎㅎ
칭구가 하는 말...나는 눈으로 듣고......
담배한대 피워 물고...키보드 두드리는 모습이...이 음악과 넘 잘 어울린당...ㅎ
나 아침부터 일케 부니기타믄 안되는뎅~ㅎㅎㅎ

어제는 둘째 아들놈하고 행방에서 놀았거든,
아빠 친구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이것저것 보면서...
아들놈도 나름대로 재미있어 하더라고.....
옆에서 누워있는 마눌 왈, 제발 잠 좀 자!
아빠 친구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이것저것 보면서...
아들놈도 나름대로 재미있어 하더라고.....
옆에서 누워있는 마눌 왈, 제발 잠 좀 자!

가슴에 담아두면 병이 된다고 하지요.
외롭고 슬픈 일이 있으면 큰 소리로 엉
엉
울어보는 것도 괜찮고,
노래방에 가서 목청 높여서 노래를 불러보는 것도 좋을듯하네요.
나에게 쌓여 있는 스트레스로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것보다

나 스스로 푸는 것이 현명하고 지혜로운 사람이지요.











외롭고 슬픈 일이 있으면 큰 소리로 엉


노래방에 가서 목청 높여서 노래를 불러보는 것도 좋을듯하네요.

나에게 쌓여 있는 스트레스로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것보다


나 스스로 푸는 것이 현명하고 지혜로운 사람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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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러 10.02.09. 04:48

맞아요. 세상엔 가슴에 쌓아두고만 사는 바부도 있더군요.
그런데 어떤 사람은 그걸 착한 사람이라고 표현하더군요...
은빛바다는 현명하게 사는 친구같군요. ^^
그런데 어떤 사람은 그걸 착한 사람이라고 표현하더군요...
은빛바다는 현명하게 사는 친구같군요. ^^

이방에 드나들며 알게된 .. 글은 읽는줄로만 알았는데.. 말하는걸 두두린다는 새로운 경험?이야!
피러야! 네 재주는 남을 즐겁게 해주는 ... 계속 두두려!! 들어줄께.. 난 듣는게 취미야~
피러야! 네 재주는 남을 즐겁게 해주는 ... 계속 두두려!! 들어줄께.. 난 듣는게 취미야~
┗
피러 10.02.09. 04:56

그렇군요. 무언가 말을하기 위해 자판을 두드리고 있다는...
누군가 있어 말을 한다면 더 이상 자판을 두드릴 일이 없을지도 모른다는...
암튼 못난 얘기 들어주는 친구들이 있어.. 고맙소. ㅎ
누군가 있어 말을 한다면 더 이상 자판을 두드릴 일이 없을지도 모른다는...
암튼 못난 얘기 들어주는 친구들이 있어.. 고맙소. ㅎ

ㅎㅎ 카페 자판을 두드리며 생기는 습관은 괜시리 히죽히죽~!~ 손가락이 웃는건지... 아님 내가 웃는건지....!~ 암튼 이상한 버릇이 생겼는데... 난 요즘 가끔은 큰 소리내어 한바탕씩 노래를 불러보는데.... 이것도 꽤 괜찮아지드라구여..... 비록 아리랑 타령이지만~~~ㅎ
┗
피러 10.02.09. 05:04

거기도 한국노래방이 있습니까?
여기는 각 집마다 노래방기계가 필수라는...
전에 집에 살때는 혼자서 몇시간씩 미친듯이 노래를 부르곤 했지요.
한국 노래방도 두곳이 있지만 젊은 애들이 가는 곳이라
쪽팔려서 못가겠더이다. ㅎㅎㅎ
여기는 각 집마다 노래방기계가 필수라는...
전에 집에 살때는 혼자서 몇시간씩 미친듯이 노래를 부르곤 했지요.
한국 노래방도 두곳이 있지만 젊은 애들이 가는 곳이라
쪽팔려서 못가겠더이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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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망초 10.02.09. 06:35

ㅎ 우리도 집에 노래방 기기가 있었는데... 언제 사다놓고 부를기회가 되어야죠. 몇해 전 경로대학에 기증했지요... ㅎ 지금은 노래방 한국가면 친구들과 어울려 찾아가지만.... 이젠 그것도.......ㅎ

그러고보니 입이 생긴건 그래도 여러가지 다양한 일을 하느만요...
친구님 너무 외로움속으로 빠져들지 말라요...
어찌 알우 올봄엔 우렁각시 하나 생길지...기대허시게.
친구님 너무 외로움속으로 빠져들지 말라요...
어찌 알우 올봄엔 우렁각시 하나 생길지...기대허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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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러 10.02.10. 08:12

입으로 나오는 것은 말이라하고
입으로 들어가는 것은 음식물이라고 하지요.
그 두가지가 다 혼자서는 즐겁지가 않더이다.
백곰친구... 중이 혼자서는 제머리를 못 깍는다는 말... 알고는 있지요? ㅎ..
입으로 들어가는 것은 음식물이라고 하지요.
그 두가지가 다 혼자서는 즐겁지가 않더이다.
백곰친구... 중이 혼자서는 제머리를 못 깍는다는 말... 알고는 있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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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러 10.02.10. 08:16

말을 너무 막해도... 너무 안해도... 본인만 힘들어지지요.
그렇다고 병이 날 정도로 참아서야. ㅎ..
적당히 돌려서... 아니면 skip... 아프면 나만 손해라는... ㅎㅎㅎ
그렇다고 병이 날 정도로 참아서야. ㅎ..
적당히 돌려서... 아니면 skip... 아프면 나만 손해라는... ㅎㅎㅎ

가끔은 임금님은 당나귀 귀! 소리도 질러줘야 응어리가 풀어진다는 거 사실인거 같어~
그래서 가끔 혼자 노래방서 맘껏 소리지른다니까~
사람들 잇는데서 그럼 혹 **?? 라구 할까봐.....ㅎㅎㅎ
거기는 노래방이 없수? 말을 자판으로 두둘기면 입에서 군내난다우~ 그럼 우렁각시 왓다 도망갈지두 모른다니까~~
그래서 가끔 혼자 노래방서 맘껏 소리지른다니까~
사람들 잇는데서 그럼 혹 **?? 라구 할까봐.....ㅎㅎㅎ
거기는 노래방이 없수? 말을 자판으로 두둘기면 입에서 군내난다우~ 그럼 우렁각시 왓다 도망갈지두 모른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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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러 10.02.10. 23:41

정말 혼자서 노래방도 가슈?
다음엔 신랑도 모시고 가소.. 나 이렇게 소리지른다 하고... ㅎ
아무리 자판만 두드리고 있어도.. 입냄새는 걱정없수.
하루에 치실 두번씩.. 이제는 안하면 내가 불편해서 못산다우.
우렁각시? 보내만 보슈.. 절대 도망갈일은 없을테니까... ㅎㅎㅎ
다음엔 신랑도 모시고 가소.. 나 이렇게 소리지른다 하고... ㅎ
아무리 자판만 두드리고 있어도.. 입냄새는 걱정없수.
하루에 치실 두번씩.. 이제는 안하면 내가 불편해서 못산다우.
우렁각시? 보내만 보슈.. 절대 도망갈일은 없을테니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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