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옛날 생각. 문제 하나 내겠습니다.^^ 만약에 재래식 화장실 변통에 사람이 빠져 죽었다면 그 사체를 인양(?)하기 위해 변통에 들어가야 할 사람은 누구일까요? 보기가 있습니다. 1)해양구조대 2)경찰관 3)가족 4)소방관 5)장의사 답을 정하셨습니까? 정답은 2번 경찰관이랍니다. 변통에 빠진 사람이 목숨이 붙어있는 .. 사는 이야기 2011.08.05
자유인 피러(정수) 시내에 외상값(?) 받으러 나갔다가 전에부터 눈여겨 보아온 동네에서는 제법 유명하다는 그리스 음식점에 들렀다. 자리를 안내받아 들어가는데 주방 카운터 너머에 음식을 내는 주방장과 눈이 딱 부딛혔다. 에잉?? 주방장이... 동양사람이네!!?? 가만히 보니 중국사람임이 틀림없다. 내가 지금 중국집에.. 사는 이야기 2011.08.05
아~ 여자분들 이시여! 오늘 퇴근시간 무렵 찬거리를 사러 한국 마트에 나가는 길이었습니다. 어느 도시나 그렇듯이 퇴근 시간이면 도심에서 외곽으로 나가는 차는 많고 도심으로 들어가는 차선은 텅비게 마련입니다. 오늘도 외곽으로 나가는 차량의 긴 행렬을 따라 앞장선 검은색 혼다 시빅을 쫓아 시원하게 뚫린 길을 시.. 사는 이야기 2011.08.05
지나간 산행후기 하나... 차니친구글을 보고 여기서 산행했던 글이 생각나서 찾아보았습니다. 날짜가 2007년 10월 5일로 되어있군요. ------------------------------------------- 어제 집사람과 등산(?)을 다녀왔습니다. 바람은 조금 불었지만 전형적인 한국의 가을 날씨... 저절로 발길이 밖으로 향해지는 날이었습니다. 미니 샌드위치도 두.. 사는 이야기 2011.08.05
타락한 프로패셔널 택시 드라이버... 오늘로 Full-Time 택시 드라이버가 된지 꼭 6개월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내고향 인천길 같이 어느정도 지름길, 샛길도 많이 익혔고 어디를 가자고해도 부담은 좀 없어졌습니다. 지금도 내고향 길은 어디에서 어디로 가야하는지 눈을 감으면 지도가 펼쳐집니다. 하기사.. 벌써 몇년인데 그 지도도 이젠 낡.. 사는 이야기 2011.08.05
여기는 지금 한창 바캉스철입니다.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렷해서 살기도 좋고 아름답다고 합니다. 캐나다에 살아보니까 더욱 절실히 느끼게됩니다. 이나라는 사계절이 있다고는 하나 봄이되어 눈이 녹을라치면 어느새 모기가 극성을 부리고 낙엽이 떨어져 가을인가 싶으면 벌써 폭설이 내려 대지를 하얗게 뒤덮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사는 이야기 2011.08.05
사람을 찾습니다. 아래 신분증의 주인을 찾습니다. 위의 자는 지난 22일(금요일) 새벽 3시 30분경 Club Regent Hotel에서 Unicity Taxi 306번을 타고 547 Telfer까지 간 후 택시요금 23불(약 25,000원)을 편취하고 도주한 자임. 상기자를 알고 있거나 발견한 사람은 1-204-998-4679로 신고바람. 후사있음. ---------------------------------------------------.. 사는 이야기 2011.08.05
Re:Elton John노래에 얽힌 내 친구 염대갈 이야기... 차니친구글 읽고 몇일째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 친구녀석... 도저히 이야기를 안하고는 못베기겠다. 수많은 친구의 별명들... 아마도 별명이 없었던 친구는 없었을 듯... 그러나 내게는 유일하게 별명이 없었던 친구가 있었다. 장애를 가진 사람한테 병신이라고 욕을 못하는거 처럼. 기껏해야 인수야세.. 사는 이야기 2011.08.05
노래가 끄집어 내주는 기억들... 나란 놈은 확실히 머리가 나쁜 모양이다. 친구들의 글은 읽고 또 읽고 몇번을 읽어야하니 말이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차니친구의 글은 어쩌면 이렇게도 글을 잘쓸까 배워볼 요량으로 몇번을 읽는거 같고 백곰친구의 글은 지나간 추억들 아련한 과거속에 숨었던 맛을 떠올리게 해서 또 읽게 되고 우리 .. 사는 이야기 2011.08.05
He'll have to go...? 오랫만에 나이많은 친구 몰리를 만났다. 그동안 무슨일인지 나도 통 카지노에서 영업을 안했고 무심하게도 전화 한통 못했다. 반갑고 기쁜 마음으로 인사를 나누는 것도 잠간 곧 우울한 소식을 전해준다. 남편 할아버지께서 지난 1월 5일 돌아가셨다고 한다. 아프셔서 병원에 입원했다가 쾌차하셔서 .. 사는 이야기 2011.08.05